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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부쩍 고급스런 이미지가 대세야. 예쁘고 잘 생겨도 이상하게 양아치 같고 싼 티 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

비싼 명품을 두른 것도 아닌데 괜히 귀티 나보이고 고급스런 느낌 나는 사람 주변에서 본 적 있지?

자, 그러면. 그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면? 그 사람처럼 흉내내라? 아니야. 되도 않는 얘기지 그거.

그냥 누군가 나를 봤을 때 되게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 것들만 없어도 반은 일단 먹고 들어가.

일단, 첫번 째. 다리 떨기.

그거 혈액순환에 좋대 하는 그딴 소리는 제발 하지 마라. 긍정적으로 시각을 다르게 한다는 건 좋은데 이런 상황에 쓰지 마.

다리 떨면 기본적으로 다리를 꼬고 떠는 애들이 많아. 특히 지하철에서도 앉아서 그러고 있는 사람도 있어. 되게 없어 보여.

다리 떠는 애들이 두 번째, 손톱도 물어뜯는 경우가 많아.

어릴 때 왜 어른들이 하지 못하게 했겠니. 생각보다 이 습관 고치기 진짜 어려워. 어려운 거 알지만 고치다 보면 고쳐진다.

남들 눈에 비친 그 정서 불안해 보이는 행동이 얼마나 없어 보이는지 빨리 깨닫길 바라. 욕하면서 난 이대로 살 거야~ 할 거면 그냥 그러고 살고. 근데 굳이 안 해도 될 걸 괜히 급 낮아 보이는데 참아보는 게 어떻겠니.라고 말하는 거야.

혹시라도 그 사람이 흡연까지 한다면 그걸 아는 사람 눈에 얼마나 더 별로겠니. 담배 피운 손톱 물어뜯는... 읅.

사람 볼 때 유난히 손을 보는 사람들이 정말 꽤 많아. 괜히 그런 거 아니야. 하나 보면 열 안다고 하잖아.

말하기 습관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할 건데 그중 하나만 쓸게.

대화할 때 습관적으로 셋째, 한숨 쉬는 거. 이거 정말 보는 사람도 맥 빠져서 대화하기 싫어져.

무슨 말만 하면 하아- 나 어제. 으아- 아까.. 이렇게 말마다 한숨 넣는 사람. 이런 사람들은 욕설까지 섞는 사람 많더라.

전부 남 탓만 하는 대화 스타일 참 많고. 부정적인 영향을 굉장히 많이 주는 대화 습관이야. 나이 들면서 제정신 갖고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에 예민해지는 성향이 있어. 곁에 안 두려는 거지. 막말로 가까이하면 재수 없을 거 같은 거 피하는 거야. 그런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면 빨리 고치자. 일단 자기한테도 좋을 게 없어. 

이런 습관 가진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이 많아. 성격 자체는 농담도 잘하고 밝은 거 같은데 더 친해지면 맨날 한숨 쉬면서 죽는소리만 하지.

지금이라도 빨리. 제발 고치자

1. 다리 떨기

2. 손톱 물어뜯기

3. 한마디 할 때마다 한숨 쉬기.

다시 말하지만. 진짜 없어 보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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